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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4일 김천 본사에서 제17회 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 사진을 발굴해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속도로 부문은 김진철 씨의 ‘철새와 인천대교’, 일반도로 부문은 이용범 씨의 ‘굴다리 길’이 각각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는 배제대학교 이상윤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창의력에 중점을 둔 작품을 찾는데 주안점을 뒀다.
도로공사는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 등 50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대상 각 350만원을 포함해 모두 238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당선작 50점은 12월 10일까지 김천 본사 2층 로비에 전시된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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