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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바이러스 없는 설향 우량 딸기묘 13만주를 분양·공급한다. (논산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바이러스 없는 ‘설향’ 우량 딸기묘 13만주를 분양·공급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우량 딸기묘는 설향 조직배양 원묘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육묘장에서 증식한 것으로 바이러스나 토양 전염병균이 제거돼 일반묘를 증식해 활용하는 것보다 10∼15%의 수확량 증수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딸기묘 분양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딸기농업인으로 오는 22일까지 소득기술과 딸기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우량묘 분양사업 실효성 제고와 농가별 적정량 분양을 위해 2년 1회 분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번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딸기육묘장에서 분양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분양하는 딸기 원묘는 분양 후 3∼4년 동안 병해충 경감 및 수량 증수효과가 있다”며 “분양받은 후 잘 관리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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