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2018 쇼핑몰 창업 콘테스트 '고등창업' 본선 및 시상식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팟빵홀에서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자상거래 분야의 재능과 끼가 있는 10대 학생 창업자를 발굴을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0개팀 300명이 지원했다.
예선에서 사업계획서와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20개팀은 약 3개월간 메이크샵 솔루션을 활용해 쇼핑몰을 직접 구축하고 운영해 왔다. 그 중 최종 본선에 진출한 8개팀은 본선 기간동안 직접구축한 인터넷 쇼핑몰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판매활동 및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마음껏 재능과 끼를 펼쳤다.
8개 수상팀중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은수, 한지희, 정초은 학생으로 구성된 '캔셀바이'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원화여자고등학교의 김하진, 박지유, 이혜민, 김현지 학생의 'Ta-Da'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1팀에게 상장과 함께 총 11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메이크샵 관계자는"이 대회를 통해 전자상거래에 대한 10대 창업자와 쇼핑몰 CEO에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졌다"며"앞으로도 메이크샵은 10대 쇼핑몰 CEO들에게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콘테스트 개최 및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