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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의원, 전국 지반침하 발생률 2년간 2배↑… 부산·울산 압도적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0-12 09:16 KRD7
#지반침하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한국시설안전공단 #국토교통부

“국민 불안감 해소와 대형참사 방지 위해 국토부가 대책 마련해야”

NSP통신-(사진=김영진 의원실)
(사진=김영진 의원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전국 지반침하 발생 건수가 최근 2년간 67곳에서 119곳으로 약 1.8배 증가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제출한 지반침하 안전점검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반침하 발견 개소가 1.8배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부산·울산이 가장 발생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지반침하 발생 건수는 부산이 총 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이 40건, 대전이 32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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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지난 5일까지 조사에서는 전국 46개소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부산과 울산이 각각 13건 발생해 전체 발생건수에서 56.5%의 비중을 차지했다.

김영진 의원은 “최근 지반침하 현상이 급증하면서 국민들은 언제 어디서 지반침하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항시 느끼고 있다”며 “지반침하로 인한 대형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지반관리 시스템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사전 예방 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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