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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광양항 고객만족도 평가결과 고객만족 우수터미널로 선정된 종사자들의 일본항만 견학을 추진 한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 ,이하 공단)은 2010년 광양항 고객만족도 최우수터미널로 선정된 한국국제터미널 및 광양항 항운노조 모범직원들을 2011년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일본 시모노세키 카페리항만 및 후쿠오카항만 견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각 운영사별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최우수터미널로 선정된 우수터미널 종사자들에게는 포상금 지급 및 우수직원 해외선진항만 견학을 실시해 왔다.

이번 견학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선상세미나와 광양-일본 큐슈지역간의 항만종사자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일본 시모노세키 카페리항만 및 후쿠오카항만을 견학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조 한국컨테이너공단 이사장은 이번 방문이 광양 카페리를 이용한 농산물 수출입물량 증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최근 대지진과 원전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과 광양항과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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