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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 7개 기업 생산공장 건립 공사 시작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8-10-11 16:11 KRD7
#충청남도 #양승조 #내포첨단산업단지 #생산공장건립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내년초부터 충남 내포신도시 내에 7개 기업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하면 내년에만 300명의 근로자가 내포에서 새롭게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충남도(지사 양승조)가 11일 ‘한양로보틱스’ 등 7개 기업이 내포 첨단산업단지 내에서 각자의 사업 계획에 따라 다음달부터 차례로 생산공장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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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사가 토지사용승인을 받은 내포첨단산단 내 부지는 10만 6000㎡ 규모로 이는 1차 공급용지 13만 9000㎡의 76.26%다.

도는 특히 대체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 내포신도시 건립 타당성이 국토교통부 용역을 통해 확인됨에 따라 5개 기업과 내포 첨단산단 입주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들 기업이 필요로 하고 있는 산단 용지는 10만㎡ 규모다.

이에 따라 도는 늦어도 올해안에 내포 첨단산단 1차 공급용지 분양을 완료하는 것은 물론 2차 공급용지 일부에 대해서도 분양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찬수 도 투자입지과장은 “내년 내포 첨단산단 1차 공급용지에 들어설 7개사는 우량 기업들로 종업원 300명이 가족을 동반해 이주하게 되면 내포신도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 기업들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해 공장을 건립·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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