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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산콘텐츠마켓 2011, 세계 3대 메이저 마켓 도약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05-14 22:05 KRD1
#부산 #콘텐츠 #마켓 #2011 #벡스코
NSP통신-14일 오후 사실상 폐막에 들어간 제5회 부산콘텐츠마켓 전시장 입구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뜸하다.
14일 오후 사실상 폐막에 들어간 제5회 부산콘텐츠마켓 전시장 입구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뜸하다.

[부산=DIP통신] 임창섭 기자 = 지난 12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011이 역대 최고의 참가 규모와 거래실적으로 세계 3대 메이저 마켓으로 도약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4813만달러의 프로그램 거래 실적을 기록, 지난해 3100만달러보다 55% 늘어났으며 규모도 지난해 보다 30%이상 늘어난 세계 43개국, 630개 방송·영상 관련 업체에서 1056명의 바이어·셀러가 참가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이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서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 카자흐스탄 등으로 확대돼 다변화 세계화되고 있는 한류의 경향이 그대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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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드라마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MBC의 ‘내 마음이 들리니’ ‘최고의 사랑’ 등의 작품은 8개국, KBS의 ‘로맨스타운’ ‘동안미녀’ ‘총각네 야채가게’ 등은 10개국에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

KBS의 ‘공주의 남자’ ‘총각네 야채가게’는 일본 중국 대만 등과 국제공동제작협약을 체결, 450만달러를 유치하는 등 BCM이 바야흐로 세계적인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 시장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장을 찾은 일반 관람객도 2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를 기록함으로써 국민적인 관심도 횟수를 더 할수록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ews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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