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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대학 사업단이 연구 개발한 제품을 산업화하고 직접 마케팅까지 나서고 있다.
부산대 생물자원웰빙제품RIS사업단은 경남 밀양지역의 주산물인 맥문동, 대추, 깻잎 등을 원료로 신개념 웰빙식품인 ‘유기농전통전병’과 ‘유기농우리밀국수’를 개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 무역점을 시작으로 모든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단에서 주력하고 있는 ‘맥문동’은 밀양에서 주로 생산되는 한약재로 강심, 강장, 해열, 이뇨작용, 당뇨, 비만, 치매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의학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은 유명백화점 입점 판매를 위해 백화점측과 협약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이상학 교수(농업경제학과)는 “최근 사람들이 오염없고 안전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웰빙제품을 선호하고 있어 이러한 제품을 개발하게 됐으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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