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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송라이터(탑라이너) 오디션을 개최한다.

1일 JYP 측에 따르면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설립한 소속 작가 저작권 관리 음악 출판사인 JYP퍼블리싱에서 국내 최초로 전문 송라이터 오디션을 진행한다.

▲JYP퍼믈리싱 송라이터 오디션 포스터 (JYP)

해당 오디션은 학력, 연령, 경력에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심사 과정을 통과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JYP 퍼블리싱과 소속 작가 계약을 맺는 기회와 함께 일정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이며 JYP퍼블리싱 소속 작가가 작업한 남자 아이돌 트랙 1곡, 여자 아이돌 트랙 1곡에 맞추어 탑 라인(송라이팅)을 해 총 2곡을 JYP퍼블리싱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은 11월 7일에 열리는 2차 송캠프를 통해 입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JYP퍼블리싱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JYP퍼블리싱에는 아시아 최고의 프로듀서인 박진영을 비롯해 원더걸스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를 작업하고 수많은 명곡을 작곡한 홍지상, 트와이스의 '낙낙(Knock Knock)'과 '캔디팝(Candy Pop)'을 만든 이우민,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백아연 히트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심은지, 수지의 '행복한 척'과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로 히트를 기록한 아르마딜로, 갓세븐(GOT7) 정규 3집 '프레젠트 : 유(Present : YOU)'의 뱀뱀 솔로곡 '파티(Party)'와 선미의 '사이렌'을 작곡한 프란츠(FRANTS)까지 유명 작곡가들이 포진돼 있다.

JYP퍼블리싱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오디션은 물론 매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오디션을 열고 JYP 히트곡 계보를 이을 작곡가도 찾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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