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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환경운동연합, ‘경주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이행 촉구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9-27 16:17 KRD2
#경주시 #환경운동연합 #학부모 서명서 전달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

학부모 서명서, 경주시의회 전달... GMO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

NSP통신-경주환경운동연합의 회원들이 27일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에게 학부모 서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경주환경운동연합의 회원들이 27일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에게 학부모 서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환경운동연합의 회원들이 27일 경주시의회를 찾아 윤병길 의장에게 ‘경주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이행 촉구 학부모 서명서를 전달했다.

이는 경주시 학부모들이 시에서 매년 약 4억원의 학교친환경급식 불용예산을 경북도에 반납하는 것을 GMO 없는 식용유 전통 재래식 발효된장 등의 NON-GMO 가공식품을 구입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주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 3항은 “우수 식재료”를 유전자변형이 되지 아니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 축, 수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 또는 가공한 식품으로 정의해 GMO 식재료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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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은 “GMO 식품은 성장기 자녀에게 특히 위험하다. GMO식품은 유전자가 변형된 농산물로 만들어진 식품이다. 자연적인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뒤늦게 위험성이 밝혀지면 이미 돌이킬 수 없다. 성장기 자녀에게 GMO 식품을 공급하면 안된다. 최소한 학교급식에서 GMO 식품을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GMO 없는 안전한 학교 급식 실현을 위한 ‘경주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이행 촉구를 위해 배정한 환경운동연합회원대표 외 경주지역 학부모 1073명에게 받은 서명서를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에게 제출했다.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은 “이러한 내용이 요식행위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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