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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가 보성~목포(임성리) 철도건설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보상을 올해 연말까지 100% 완료한다.

해당 사업의 토지보상은 2016년 11월부터 시작돼 전라남도 지자체와 지역주민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철도건설 사업 토지보상 중 가장 짧은 기간인 2년 만에 토지보상이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보성~목포(임성리) 철도건설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총 3634필지 중 90%인 3271필지의 보상이 완료됐고 미 매수 토지는 연말까지 협의 매수와 수용 재결을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철도공단은 ‘용지매수대책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기계영농의 어려움, 경제적 가치하락, 농지 용·배수 어려움, 소음·분진, 조망권·일조권 침해 등으로 생긴 보상요구 민원에 대하여 감정평가사 등 보상전문가의 심의를 통해 민원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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