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보건소는 10월 2~25일 9만38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도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10월 2일부터 만 75세(1943년생)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10월 8일과 10일 2일간 우선접종대상자(국가유공자 본인, 장애인 1・2・3급, 기초생활수급자 1・2종, 사회복지시설생활자)에 대한 접종이 실시된다.
10월 11일부터 만 65세(1953년생) 이상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10월 16~25일에는 유료접종 대상자(만 13세~만 64세, 접종 희망자)를 동별로 지정해 실시한다. 유료 접종비용은 7500원이다.
만 65세 이상 무료접종 대상자인 어르신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121개소)에서도 연령별 접종일정(만 75세 이상은 10월 2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가능)에 따라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1회 접종대상자) 대상 무료 예방접종은 10월 2일부터 지정 의료기관(34개소) 및 읍・면 보건지소(읍・면 초등학생 대상, 백신 소진시 종료)를 이용하면 된다.
접종 희망자는 예방접종 기간 내(오전 9시~오후 4시) 군산시 보건소(읍・면지역은 관할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신분증 및 우선접종대상 증명서(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의료보험(급여)카드 또는 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 또는 군산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