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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의원, 불법 인터넷 경마사이트 5년 새 2.7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9-27 10:19 KRD7
#손금주 #불법 #인터넷 경마사이트 #한국마사회

“언제든 불법도박 가능·체계적 사전·사후 관리 필요”

NSP통신-손금주 무소속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실)
손금주 무소속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근 인터넷에 2000억 원대 사설 경마장을 만들어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히는 등 불법 인터넷 경마사이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 무소속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은 “불법 도박사이트를 통해 범죄자들이 얻어 들이는 금액이 적게는 수억 원에서 많게는 수조원에 이르는 등 지하경제의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특히 인터넷 도박은 스스로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특별한 범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터넷 불법사이트로의 접근이 쉬워 언제든 불법도박이 가능한 것이 현실이므로 유관기관과 협조해 홍보와 예방에 노력하고 상시적인 단속과 규제가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 의원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13년~2017년) 불법 인터넷 경마사이트 총 6859건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고 연도별로는 2013년 790건, 2014년 910건, 2015년 1187건, 2016년 1838건, 2017년 2134건으로 5년 새 무려 2.7배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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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의 경우 8월까지만 2050건이 적발돼 이미 지난해 적발건수에 근접해 최고치를 경신 할 것으로 전망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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