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여수지역 소외이웃을 위해 1억원의 성품을 전달했다.
GS칼텍스는 올해로 14년째 소외이웃에게 한가위 성품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는 18일 전남 여수시 연등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GS칼텍스와 함께하는 2018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등 여수시 및 여수시의회 관계자, 우종완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50여명, GS칼텍스 김형국 사장과 여수공장 봉사자 30여명 등 1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했다.
GS칼텍스는 이날 백미와 생필품 세트 등 1억원의 성품을 여수지역 복지기관과 독거노인 등에 전달했다.
생필품 세트는 식용유, 참기름, 찹쌀, 커피믹스, 치약·칫솔 등 사회복지 전문가가 선정한 총 14종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이 들어있으며 630개를 제작해 여수지역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등에게 전달했다.
백미는 여수지역 브랜드인 '거북선에 실린 쌀'로 20㎏짜리 1333포대를 준비해 여수지역 복지기관 136곳에 전달했다.
GS칼텍스 김형국 사장은"앞으로도 GS칼텍스는 모범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는 여수시와 함께 지역복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소외이웃을 돕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1억원의 한가위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한 한가위 온정나누기 행사를 통해 전달된 성품 규모는 올해까지 약 11억원에 달한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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