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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MLCC 사업 호황 3분기 영업이익 3320억원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9-18 10:40 KRD7
#삼성전기(009150)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삼성전기(009150)는 IT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시장에서는 무라타(Murata)와 경쟁력이 비슷하나 전장용 MLCC는 아직 기술·실적 격차(Murata 점유율 50% 이상, 삼성전기 한 자리 수)가 크다.

상반기 삼성전기 MLCC 내 전장용 매출 비중은 2% 내외인데 3분기부터 장기공급계약 매출이 빠르게 늘어 4분기에는 한자리 수 후반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투자도 전장용 MLCC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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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장용 공장(부산)은 카파(capa) 증설 공간이 부족해 추가 증설을 위해서는 토지 및 건물이 필요하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2020년 가동을 목표로 중국 톈진에 전장용 증설을 단행할 계획인데 이는 업황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상위 업체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자금 사용처 및 기간에 대한 것은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IT용 증설 비중을 줄이고 있는 점을 감안 시 기존 계획(연 10% 증설)에서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PLP 감가상각비 인식 등으로 기판사업부 부진이 예상되나 MLCC 사업 호황으로 시장 컨센서스 2856억원을 상회하는 33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MLCC 사업은 주요 고객사와 가격 협상이 안정적으로 이뤄져 평균판매단가(ASP)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우호적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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