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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등을 보유한 고객이 보상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GIS 기반 KR 토지보상시스템’을 공공기관 최초로 개발해 오는 21일부터 서비스한다.
‘GIS 기반 KR 토지보상시스템’이 오픈됨에 따라 누구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철도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토지보상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도를 통한 철도건설 사업 편입여부 확인, 온라인 이의신청까지 가능하다.
지금까지 철도공단은 철도건설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조서를 보상담당자가 수기로 작성하고 관련서류를 직접 확인하는 등 보상조서 작성에 평균 2~3개월이 소요됐다.
또한 편입 토지의 지도나 보상 대상자, 보상 진행상황 등의 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시스템 부재로 우편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왔다.
따라서 이번 ‘GIS 기반 KR 토지보상시스템’으로 국토부 등 6개 기관과의 시스템이 연계돼 보상 기초자료가 자동으로 작성되고 토지소유자에게 우편물이 자동으로 발송돼 업무처리기간이 10일로 단축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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