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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그룹)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KB금융그룹(105560)이 지난 14일 미성년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 ‘KB 영유스(Young Youth)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만 19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이 대상 고객으로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자산운용, KB생명보험 등 KB금융의 4개 계열사 상품으로 구성됐다.

상품별로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통장과 적금, 체크카드(20일 출시예정)를 비롯한 보장성 건강보험, 205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 증여예금, 신탁상품,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총 8가지가 포함돼 있다.

해당 패키지는 KB금융이 지난 8월 미성년 자녀를 둔 학부모와 중·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설계된 상품이다.

설문조사 결과 부모들은 금융상품 가입 동기에 대해 ▲ 자녀의 경제적 미래 준비 ▲ 금융거래 교육 ▲ 용돈 저축 통장 필요성 등을 주요인으로 꼽았고 가입 선호도에 대한 질문에는 적금, 보장성보험, 청약통장, 정기예금 순으로 답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용돈 사용시 체크카드가 편리하기 때문에 선호하고 카드 선택시 본인이 혜택을 고려해 직접 선택하는 것으로 답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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