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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추석명절을 맞아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송편빚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에서는 2018년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령 및 독거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의 소외감을 덜어드리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복지시설인 보훈복지타운을 방문해 노인들과 함께 송편 빚기와 위안행사를 가졌다.
 
본 위안행사는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명절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시고 공헌하신 보훈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연2회 복지타운에 찾아가서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했다.

특히 한전 경기지역본부, 한화갤러리아의 사회공헌으로 송편 빚기와 위문품을 전달하고 씽크매직의 마술사의 공연, 영체무용단, 보훈승리악단의 재능기부를 받아 풍성하게 위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마음이 많이 허전하시고 외로우실 텐데 잠시나마 위안행사를 통해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훈가족의 복지증진과 예우강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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