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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정희시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메르스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제33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1일 화요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메르스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메르스 확산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보건복지국과 경기도의료원으로부터 메르스 관련 조치사항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지난 2015년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메르스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보건복지국과 경기도의료원을 중심으로 관련 매뉴얼 준수, 음압·격리병실 점검과 확보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돼 있어야 함을 강조하며 경기도의료원이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공공병원들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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