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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동부건설(005960)이 백혈병 투병 중 끝내 사망한 직원의 유가족에게 장학금과 위로금을 전달해 직원들에 대한 사시 진작과 함께 추석 인심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故 정건용 부장은 1995년 7월 1일 입사해 성전-영암도로, 나주호수리시설, 영산강화원지구, 계산지구농촌용수, 순창-운암4공구, 영산강4지구, 새만금동진1공구 등 동부건설의 수많은 토목현장에서 근무했다.
또 2006년 10년 근속상, 2016년 20년 근속 상을 받을 정도로 성실했으며 동부건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한 정통적인 동부 건설 직원이지만 안타갑게도 지난 6월 7일 백혈병 투병 끝에 끝내 세상을 떠나게 됐다.
이에 동부건설의 전 직원은 故 정건용 부장의 자녀들이 학업에 힘쓸 수 있도록 유가족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실시했으며 약 480명의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10일 위로금 3827만원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한편 동부건설 임직원들은 10일 故 정건용 부장의 노고를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코자 故 정 부장의 자녀에게 동부건설 희망장학금(고등학교, 대학교 학자금 지원)을 전달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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