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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내 시판 중인 매일, 서울, 남양, 동원등 4개 업체 우유에 대한 긴급 포르말린 검사가 실시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에서는 2011년 4월 28일 언론 보도된 매일유업 포르말린 사료 우유 시판과 관련해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우유에 대해 긴급히 포름말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사에는 매일유업의 우유뿐만 아니라 우유 전반에 대한 위생감시 강화 차원에서 시장 점유율이 높은 서울우유, 남양유업, 동원 등 3개 유업체에서 생산한 제품도 포함된다.
또한 금일 4월 29일부터 검사에 필요한 우유를 수거하고 검사 결과는 다음 주말경에 나올 전망이다.
포르말린은 국내에서 식품첨가물로 사용이 허용되지 않아, 현재 우유 등 식품에 대한 공인 검사 방법이 정해져 있지 않다.
한편, 포름알데하이드가 젖소 등의 생체대사과정에서 생성돼 우유에서 자연적으로 일정량 검출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검사와 별개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검사를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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