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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자 1만명 넘어…영어, 중국어 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4-29 08:48 KRD2
#외국인
NSP통신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가 2008년 5월부터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1339)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자가 2011년 3월까지 총 1만3283명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응급의료 서비스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외국어가 능통한 전문 의료 인력이 항상 대기하고 있어, 한국말이 서투른 외국인들이 응급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이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상담(통역)이 가능하며 의사(내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간호사 등 15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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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영어 이용자가 48%, 중국어 이용자 11%, 일본어 이용자 7%, 기타 언어는 34%였다.

이용 유형별로 보면 응급처치지도를 받은 환자가 2.4%, 질병상담 11%, 적절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은 환자는 5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매년 이용율이 40%이상 증가하고 있어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는 응급의료 도우미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울시 거주 외국인의 국적이 다양해지는 추세에 맞춰 하반기부터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주요 언어 외에도 의료상담 문의가 가장 많은 베트남어, 몽골어 의료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keepwatc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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