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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3농혁신대학 충남 스마트팜운영 활성화 과정을 개최했다. (충청남도)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7일 농업인·전문가·연구자·행정·전문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대학 ‘충남 스마트팜운영 활성화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해 도와 시·군의 농업인, 공공기관과의 협업 및 역할분담 방안을 논의하고 토론을 통해 스마트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술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3농혁신대학은 특강, 기조발제, 사례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나선 박종석 충남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농업환경의 변화와 스마트 농업이 이끌 미래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언으로 마무리했다.

기조발제에서는 이현동 농촌진흥청 박사가 한국형 스마트팜의 개념과 기술개발 현황, 스마트팜 확산정책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례발표에서는 스마트팜 상용화 통합 솔루션 기술 개발에 대해 김형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가 최신 개발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실제 스마트팜을 운영해 효과를 본 정택준 토마토농장 대표의 농가이야기, 서범석 한국온실작물연구소장의 농림부 스마트팜 지원 사례 및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영수 도 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팜에 대한 관련 정책과 기술, 사례 및 동향 등 정보를 공유했으니 산·학·관·연이 함께 충남 스마트팜의 확산 및 활성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충남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함인기 스마트농업팀장은 “충남 스마트팜이 세계 최고수준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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