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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전국 시화작품전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받은 임영자씨의 작품.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2018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경기 안양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1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교육부와 경기도가 주최, 국가·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주관으로 문해 교육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안양시 문해 학습자들은 시화전에 매년 출전해 7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시화작품전 국회 교육위원장상(우수상)에는 안양시민대학교 임영자(60)씨, 경기도 시화작품전 경기도지사상에는 안양시민학교 김정자(64), 박금산(62)씨, 경기도의회의장상에는 안양향토학교 김효임(60)씨, 경기도교육감상에는 부흥종합사회복지관 송춘선(63)씨,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장상에는 안양시민대학 유정희(56)씨, 비산종합사회복지관 최덕덕(78)씨, 한국문해교육협의회장상에는 안양시민대학 이병숙(71)씨, 안양시민학교 최성단(75)씨, 전국야학협의회장상에는 안양시민대학 이영자(77)씨, 부흥종합사회복지관 박순임(88)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에서 열리며 수상자의 시화작품은 이날 콘서트홀 윙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안양시는 안양시민대학, 안양향토학교, 비산·부흥·율목종합사회복지관, 만안·동안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연중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양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교육과정과 기간, 참여방법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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