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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제일 비싼 주택 23억, 가장 싼집 단돈 10만원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04-28 12:3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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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임창섭 기자 = 부산에서 제일 비싼 주택은 22억8천만원이며 가장 싼 주택은 단돈 1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가 오는 29일 올해 과세표준이 될 부산지역 21만5천906가구에 대한 개별주택 가격을 공시한다.

올해 부산지역 개별주택가격의 상승률은 전국 상승률(1.04%)보다는 낮지만 전년도 0.06%보다는 훨씬 웃도는 0.9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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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1년도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5월부터 취득세 시가 표준액으로 적용되며 7월과 9월에 과세되는 재산세 과세표준(개별주택가격의 60%)과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 13개 분야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부산시가 공시한 16개 구군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살펴보면 사상구와 기장군을 중심으로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이 상승률을 이끌었고 중구와 동구도 지역 공동화 현상에도 불구하고 약간 상승했다.

최고가는 부산 동래구 수안동의 한 주택이 22억8천만원, 최저가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주택(건물 26㎡, 토지 0.01㎡)이 10만원이었다.

종부세 부과 기준인 6억원 이상 주택수는 123가구에 불과했다.

이번에 공시될 개별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에서 지난 1월31일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해 16개 구.군에서 산정한 것으로 구.군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가의 80% 수준에서 결정된 것이다.

공시가격은 주택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시, 구.군 홈페이지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오는 5월31일까지 이며 주택소재지 구. 군 세무부서나 부산시 홈페이(http://hpas.busan.go.kr)에서 하면 된다.

news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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