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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건설업체, 부산아파트 분양 열기 내년까지 지속 전망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04-28 11:5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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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임창섭 기자 = 부산지역 건설업체들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열기가 내년까지 계속되면서 건설경기와 고용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수주실적은 여전히 감소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부산지역 매출 상위 100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4분기 부산지역 건설업 경기전망지수(C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4분기보다 4.0포인트 상승한 102.0, 고용동향은 105.0를 기록했다.

그러나 1분기 실적지수는 72.0으로 전분기 대비 오히려 8.0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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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I가 100이상이면 경기호전, 100이하면 경기부진을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들은 경기호전을 전망하는 이유로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정책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수요 증가, 지자체의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조기 집행 등을 꼽았다.

부문별로는 공공공사 부문이 1분기 대비 17.0포인트 상승한 97.9를 기록, 가장 많이 상승했으나 여전히 100을 넘지못했고 민간공사가 10.4포인트 상승(106.3), 민간부분으로 인한 건설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았다.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 열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도 83.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경기호전 기대감으로 인해 자금사정과 영업이익에 대한 전망치도 각각 96.0과 97.0로 1분기 실적 대비 9.0포인트와 17.0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에 예상되는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수주부진(27.9%)과 건자재 가격 상승(27.4%)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업체간 과당경쟁(18.9%)이 그 뒤를 이었다.

news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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