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DIP통신] 강은태 기자 = 제21대 전국화물연합회 회장에 경남화물협회 김옥상 이사장이 당선됐다.
전국화물연합회는 4월 27일 오전11시 연합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54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21대 전국화물연합회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회장에는 김옥상 현 연합회장이 제 21대 화물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전남화물협회 지상룡 이사장과 경남화물협회 이사장이며 제20대 전국화물연합회장인 김옥상회장을 후보자로 등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지상룡 후보는 7표, 김옥상 후보는 9표를 얻었으며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전수산 강원화물협회 이사장은 기권했다.
아깝게 2표차이로 제 21대 연합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지상룡 후보는 “부덕한 탓에 승리하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제21대 연합회장에 당선된 김옥상 후보가 전국화물 공제회를 잘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상 회장은 “연합회장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몸소 실천하는 자세로 업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할 것이다”면서 “지상룡 이사장의 정견발표 내용과 각 시, 도 협회 이사장의 의견을 수렴해 연합회와 공제조합을 발전의 반석위에 올려놓겠으며 앞으로 조직을 더욱 더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3년 회장 임기동안 소신껏 화물업계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과 함께 우리 업계가 분열이 없이 화합이 되도록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 54기 화물연합회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연합회및 공제조합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을 만장일치로 승인 결의했다.
keepwatc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