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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90년대 초 코미디마술을 최초로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이영재가 국내 화장품 브랜드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6일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방송과 강연, 공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이영재는 지난 5일 화장품 브랜드인 본에스티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영재는 앞으로 본에스티스(대표 한도숙) 홍보대사로 이 업체가 주최,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 업체가 100세 시대를 맞아 각계 셀럽들과 함께 진행중인 ‘건강한 피부가 행복을 불러요’라는 슬로건의 행복캠페인에도 앞장선다.

이영재는 지난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며 개그맨 공채 1기로 데뷔해 활동하며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김수용 남희석 신동엽 유재석 등과 함께 큰 인기를 누렸다. 한창 인기를 누리던 그는 1994년 복화술과 마술에 개그를 접목하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돌연 미국 유학길에 올라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학업을 마치고 돌아온 이영재는 현재 동아방송에술대학교 방송연예과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공연을 제작해 직접 코미디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영재는 오는 8일 오후 5시 경기도 안성시의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개그맨 이영재의 한여름밤의 코미디 퍼포먼스 - 배ㅋ꼽ㅎ’(이하 배꼽) 공연을 갖는다.

‘배꼽’은 신체의 마술 ‘마임’과 소리의 마술 ‘복화술’, 코미디마술을 응용해 자연스럽게 관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공연이다.

공연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오프닝-모자 속에는 누가 살까요? ▲비밀의 방과 꿈꾸는 풍선 ▲비둘기와 요술쟁이 풍선 ▲마네킹이 움직이네 ▲차이나스틱 품품 ▲미스터 마그네틱 ▲헤프닝 쇼 ▲마스크 쇼 ▲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영재를 홍보대사로 맞은 본에스티스는 에스테틱 스파를 운영 중인 기능성 화장품 전문 생산업체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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