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DIP통신] 김종선 프리랜서기자 = 충남 아산의 최대 문화축제인 아산성웅 이순신축제가 성대하게 치러진다.
아산성웅 이순신축제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애국애족정신을 되새기고 국난극복의 위업을 계승하고자 매년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개최해온 아산의 전통 깊은 문화관광 축제로 반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이번축제는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펼쳐지며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행사에 동참할 수 있는 참여 한마당도 열린다.
그 동안 아산성웅 이순신축제는 아산시 외곽의 곡교천 둔치 등에서 열려 교통편 등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올해열리는 축제는 아산시 중심부를 행사기간동안 차 없는 도로를 만들어 행사장화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축제의 주 행사장은 온양온천역 광장에 마련 되 수도권 전철과 맞닿아 있어 접근성이 향상됐으며며 온천 외에는 문화 볼모지로 여겨졌던 아산이 아산성웅 이순신축제의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축제는 주 행사장인 온양온천역 광장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행사가 펼쳐진다.
주 무대인 온양온천역 광장과 온양온천시장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뮤지컬,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며 성악가 김 동규, 팝페라 가수 정 세훈, 뮤지컬배우 이 정열, 박 은태, 김 성민, 가수 박미경과 SG워너비가 출연하는 축하음악회와 걸그룹치치, 홍 경민, 김 보경, 윤 도현 밴드가 출연하는 기념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난타공연 중 가장 재미있는 하이라이트 부분만을 모아 하나의 드라마로 새롭게 재구성한 난타 하이라이트 공연과 희망 이순신을 담은 불꽃 판타지 쇼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 기간 중 시민 문화 복지센터에서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생애와 해상대전들을 생생하고 실감나는 3D 애니메이션 영상을 상영한다.
아산성웅 이순신축제뿐 아니라 아산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임금님이 즐겼던 왕실온천인 온양온천과 현충사 그리고 외암 민속마을이 있으며 365일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세계꽃식물원이 있어 가족여행지로 안성맞춤인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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