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31일 코스피(+0.67%)와 코스닥(+1.55%)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1.28%)는 하락했다. 하락주는 18개였고 상승주는 14개였다.
특히 오늘 게임주는 중국 정부가 지난 30일 ‘게임 운영 시간 총량 규제’를 담은 정책 발표하면서 관련주들이 하락했다. 넷마블(-2.92%)을 비롯해 엔씨소프트(-2.64%) 위메이드(-2.62%) 등이 영향을 받았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컴투스의 상승률이 컸다. 컴투스는 전일대비 6.42%(9400원) 올라 15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컴투스는 ▲스카이랜더스 출시 기대감과 ▲서머너즈워의 e스포츠 대회인 SWC2018 개최 등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는 오늘 3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또 한빛소프트(+3.03%) 게임빌(+2.41%) 엔터메이트(+2.01%) 골프존뉴딘홀딩스(+1.41%) 더블유게임즈(+1.16%) 등이 상승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의 하락률이 높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전일대비 3.82%(600원) 하락해 1만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거래일 연속 하락중이다.
또 와이디온라인(-1.79%) 액토즈소프트(-1.65%) 썸에이지(-1.52%) NHN엔터테인먼트(-1.47%) 액션스퀘어(-1.47%) 웹젠(-1.24%) 등이 하락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오늘 하루종일 하락세를 기록하다 막판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리마스터 버전이 업데이트 이후 국내 및 북미·유럽 이용자가 각각 23%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상승세(+0.04%)로 마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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