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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2011년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전분기 대비 부산항 2.7%, 광양항 1.5% 증가 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우리나라 전국 29개 무역항의 전체 항만물동량이 3월에는 1억1147만톤, 1분기에는 3억 992만톤 처리됐고 2010년과 비교해 3월 기준으로는 8.1%, 1분기 기준으로는 7.4%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항만별로는 평택당진항은 현대제철의 철광석 및 무연탄 수입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9.1%, 울산항은 원유 및 석유 정제품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10.8% 증가했했다 포항항은 무연탄 등의 수입 감소로 5.5%의 감소세를 보였다.
그리고 품목별로는 유류와 유연탄 및 자동차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18.9%, 12.9%로 크게 증가했으며, 기계류와 화공품은 각각 6.1%, 7.1%의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컨테이너는 물동량은 수출입 물동량 증가와 환적화물 유치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499만3000TEU를 처리했다.
한편,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372만5000TEU를 처리해 역대 분기 물동량으로는 최고 실적을 달성했고, 광양항 및 인천항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3%,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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