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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의원, 여성인권 선언 ‘여권통문’…120주년 세미나 개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8-31 12: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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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 선언인 ‘여권통문’ 발표 12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여권통문 발표 1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용현 의원이 주최하고 역사·여성·미래가 주관해 여권통문의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고 여권통문을 발표한 다음달 1일을 ‘여권통문의 날’로 지정·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 여성들이 주축이 되고 300여명의 여성들이 찬동해 우리나라의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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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통문(女權通文)’으로 알려진 이 여성인권선언문은 ‘권리’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고 참정권(정치권), 노동권(직업권), 교육권 등 크게 3가지 권리에 대한 주장을 담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고 여권신장에 앞장서기위해 신 의원은 지난달 여권통문 선언일인 다음달 1일을 ‘여권통문의 날’로 하고 이후 1주간을 ‘여성인권주간’으로 정해 기념토록 하는 법안(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행사를 주최한 신용현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인 여권통문 발표 120주년을 맞아 뜻 깊은 행사를 주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여권통문이 우리나라 여성인권운동의 시작점이라는 큰 의미가 있음에도 대다수의 국민들이 잘 몰라 아쉬움이 많았다”고 밝히고 “오늘 기념식을 계기로 여권통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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