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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지난 7월 은행권 가계 대출금리는 상승하고 예금금리는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대출평균금리는 기업·가계대출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2bp(1bp=0.01%)상승한 3.67%를 기록한 반면 저축성수신평균금리는 시장금리 영향으로 전월 대비 5bp하락한 1.82%를 기록했다.
또한 대기업 대출금리는 우량 대기업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3bp하락해 3.27%를 기록한 반면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전월 대비 1bp 상승해 3.86%로 집계됐다.
지난달 저금리 취급 효과 소멸 등에 영향을 받은 집단대출은 3.52%를 기록하며 7bp 상승했으며 이는 가계대출 금리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주택담보대출금리는 2bp하락한 3.44%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예금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 전월 대비 4bp하락한 1.79%를 기록했으며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금융채 하락의 영향으로 시장형금융상품도 6bp하락한 1.93%를 나타냈다.
은행의 신규취금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85%로 전월 대비 7bp 오른 반면 잔액기준 총 수신금리와 총 대출금리차를 나타내는 예대마진은 2.33%로 전월 대비 2bp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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