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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당원일동,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청년 줄 세우는 구태정치는 없어야”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8-08-22 19:06 KRD2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선거 #공명선거 #이해찬 #청년당원

지지의사 본인확인 안하고 중앙선관위원도 지지선언 하게 만든 이해찬 후보, 해명해야

NSP통신-22일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서 공정한 선거를 바라는 청년당원 일동이 국회 정론관을 찾아 청년을 정치에 줄 세우기하는 구태정치를 벗어나 청년을 존중하는 혁신정치를 해달라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종식 기자)
22일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서 공정한 선거를 바라는 청년당원 일동이 국회 정론관을 찾아 청년을 정치에 줄 세우기하는 구태정치를 벗어나 청년을 존중하는 혁신정치를 해달라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종식 기자)

(서울=NSP통신) 김종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서 공정한 선거를 바라는 청년당원 일동이 22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을 찾아 청년을 정치에 줄 세우기하는 구태정치를 벗어나 청년을 존중하는 혁신정치를 해달라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해찬 당 대표 후보와 21일 국회 정론관을 찾아 이 후보의 지지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던 일명 다청년 단체의 명단에는 본인들의 확인도 없이 작성됐거나 이번 전당대회를 관리하는 중앙당 선관위원까지 포함돼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또 이해찬 후보가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했는데 명단이 허위로 작성됐다는 사실과 중앙당 선관위원이 이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할 수 있는지, 공평성이 어긋난 선거까지 해야 했는지를 묻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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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청년을 줄 세우는 구태정치를 그만하고 청년을 존중하는 혁신정치를 해 달라”며 “원치 않았던 청년 지방의원들의 항의는 아직도 멀기만 한 청년정치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은 지지한 적이 없다는 청년당원의 빗발치는 항의가 아직도 귓가에 선하다”며 “명백한 허위명단으로 청년당원의 명예가 훼손당했고 이후에도 책임 있는 사과보다 은닉을 위해 노력한다는 제보가 들려와 정치를 떠나야하나 하는 갈등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청년을 거수기로 만들지 말 것 ▲청년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할 것 ▲2018년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의 몸부림과 외침에 귀 기울여줄 것 등을 요구하며 청년정치부터 존중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는 공정하고 미래를 담보하는 가치경쟁이 돼야 한다”며 “청년이 바라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정당이 되는 것이고 청년의 지지를 원한다면 청년과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진정성을 담은 공약으로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청년당원들은 “청년들을 분열과 갈등의 장으로 이끄는 행위를 중단해 달라”며 “우리는 함께 웃고 함께 나누던 원팀으로 국민 앞에, 청년앞에, 떳떳하고 당당한 더불어민주당의 청년당원임을 밝힐 수 있도록 이 사태에 대해 명확히 해명해 달라”고 소리쳤다.

기자회견에는 안혜영 청년정책연구소장(경기도의회 부의장), 장숙이 전 서대문구 의원,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 이태열 청년위 사업분과위원장, 권락용, 양철민, 김강식 경기도 의원, 강화평 대전 동구 의원, 장경태 청년위 수석부위원장, 이영준, 전용기 대학생위 부위원장, 양현봉 대학생위 기획팀장, 김성준 대학생위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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