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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메트로가 물품보관서비스 시범사업 개시로 저렴한 비용의 지하철역 개인창고 시대가 도래해 지금 화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역사 내 숨어있는 공간을 활용한 물품보관서비스 시범사업을 3호선 일원역에서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
물품보관서비스는 개인의 물건을 장․단기간 보관해주는 서비스로 장기간 중요물품의 보관이 필요할 때, 서적, 앨범, 서류 등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물품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울메트로는 보안, 항온, 항습장치 등 전문적인 시설을 역사 내에 마련하여 계절형 생활용품, 귀중품, 수집품 등 제품에 따라 맞춤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반 물품 보관업체와는 달리 강남구 도심의 지하철역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역사 내 숨은 공간을 발굴, 개발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해왔으며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1~4호선 역사 내 개발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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