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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의 노령화, 여성화가 확산되면서 농기계 활용도가 높아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앞두고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농기계 안전관리 요령과 안전이용 수칙, 현장실습 등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내남면의 이주복씨는 “무엇보다도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 교육이 꼭 필요한데 이번 안전이용 교육으로 농기계를 좀 더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임대농기계의 경우 조작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경영부담을 줄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3개소의 임대사업소를 개설하고 703대의 농업기계를 확보해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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