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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회원, 현대차 '블루핸즈' 증설 반대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8-08-21 17:3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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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나서 관련 법규 정비 등 소상공인 보호 촉구

NSP통신-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회원들이 21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자동차 정비업체인 블루핸즈 증설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회원들이 21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자동차 정비업체인 블루핸즈 증설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회원들이 21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자동차 정비업체인 블루핸즈 증설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현대자동차가 자사직원 구조조정을 위해 프랜차이즈점 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정비업계가 심각한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생존권 확보를 위해 현대차의 신규 프랜차이즈 증설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자동차 관련 기술 및 소재 고급화로 고장률과 정비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며 포항지역의 정비업소 470개의 1일 차량정비 대수가 5대에도 채 못 미치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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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이러한 데도"최근 현대자동차가 정비프랜차이즈점을 마구잡이로 인가하면서 가득이나 어려운 지역 정비업계가 더욱 어려운 지경으로 내몰리며 도산위기에 처해 있다"고 토로했다.

덧붙여"현대차는 올해 들어 직영사업소 정규직원 감원을 위해 또다시 시내 주요 2개 지역에 프랜차이즈점을 신규개설하려 하고 있는데 이는 자사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 정비업소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자동차 전문정비업 관련 대기업 프랜차이즈점 증설 강력히 반대한다"며"포항시가 관련 법규를 정비해 소상공인 보호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또"요구 조건 미 이행시 현대자동차 불매운동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 시행할 것으로 이 운동이 포항시에서 시발점이 되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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