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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방송, ‘청산유수’ 명혜리 교수편 방송…취준생 시청자 이목 끌어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8-08-20 21:33 KRD7
#명혜리 #교수 #한국직업방송 #청산유수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명혜리 부천대 외래교수가 출연한 한국직업방송 강의쇼 ‘청산유수’가 전파를 탔다.

명 교수는 앞서 지난 6월과 7월 ‘자기객관화, 커리어를 쌓아라’와 ‘기업취향 저격하기’ 두 주제로 강연 녹화를 마친 바 있다.

지난 8일과 9일 1부 강연과 2부 강연으로 나뉘어 방송이 진행된 이번 강의쇼에서 명 교수는 취준생들이 취업을 위해 갖추어야 할 인성,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는 이미지(미소, 목소리톤, 말하는 속도) 메이킹 노하우 등을 전해 취준생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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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명 교수는 면접담당관으로 있으며 면접자들로부터 부족하다고 느꼈던 점들을 설명하고 좋은 이미지에 말도 잘 할 수 있는 면접 팁에 대해 상세히 전하면서 합격을 위한 지원의 기본인 자기 객관화와 나아가 실제 면접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NSP통신- (한국직업방송 청산유수 방송화면 캡처)
(한국직업방송 청산유수 방송화면 캡처)

그는 이번 강의쇼를 통해 기본적으로 면접 전에 지원한 기업의 홈페이지를 접속해서 알아볼 텐데 여기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것이 인재상이라며 인재상과 걸 맞는 이미지(자세, 의상, 표정)를 연출할 것을 강조했다.

명 교수는 “면접이란 서류에서 합격한 사람들만의 리그인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그 의미를 잘 알아야 한다. 면접관의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다른 대답을 한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라며 만일 준비되지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의 대처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면접에서 첫인상 효과를 설명하며 3초에 결정되는 첫인상에서 호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명 교수는 2018년 상반기 면접에서 기업들이 지원자에게 감점을 준 사례를 설명하며 “자만심이나 구체적이지 않은 무조건적인 열정, 스터디화 된 습관화 등이 감점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면접은 사람이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이고, 면접관들 역시 사람이기에 지원자의 인성을 비교적 짧은 시간에 알아내기가 쉽지 않은만큼 진실성만이 합격에 이르는 길임을 취준생들은 명심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기업취향을 저격하기 위해서는 관계없는 자격 등을 나열하지 말아야 한다”며 “실제 무관한 자격을 스펙이라고 판단하고 잘못 써서 감점을 받은 비율이 20%가 넘는다. 단 몇 가지만이라도 기업에서 원하는 자격만 완벽하게 쓸 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현명한 자세다”고 말했다.

한편 전 대한항공 부사무장 출신의 명혜리 교수는 현재 부천대 면접관도 역임 중에 있다. 또한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로 강연활동에도 나서고 있으며 취준생을 위한 취업 멘토로도 활약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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