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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동북선경전철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계약 체결

NSP통신, 맹지선 기자, 2018-08-20 18: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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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동북선경전철 노선도 (현대엔지니어링)
동북선경전철 노선도 (현대엔지니어링)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동북선경전철도는 20일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노원구 상계역까지 연결하는 복선 경전철을 건설하는 것으로 왕십리역, 제기동역, 고려대역, 미아사거리역, 월계역, 하계역, 상계역 등이 주요 역사로 신설되고 총 정거장 수는 16개소(환승 8개소)이며 전 노선이 지하 구간에 건설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5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총 시공계약금액 1조797억원 중 주간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은 32%(3454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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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구간을 연결하는 13.4km 길이의 철도와 16개 정거장, 차량기지 1개소에 대한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하고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다.

본 사업은 지난 2010년 5월 제안 공고가 발표된 이후 경남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지만 지난 2015년 12월 경남기업의 우선협상자 지위가 취소됨에 따라 차순위였던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달 5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건설투자자는 현대로템(22.1%, 2389억원, 철도차량 납품 제외), 두산건설(22.0%, 2375억원), 금호산업(002990)(17.4%, 1878억원), 갑을건설(6.5%, 701억원)로 구성돼 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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