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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이용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서비스, 이른바 행복콜버스 시범사업을 13일부터 군산시 최초로 회현면에서 시행된다.
2017년 전라북도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회현면 행복콜버스 시범사업은 15인승 승합차를 활용해 회현면 관내 각 마을에서 면소재지(면사무소)까지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월~토요일(일, 공휴일 제외)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행복콜버스는 사전예약제로 이용시간 한 시간 이전까지 콜센터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시범사업 기간 중 1회 300원(현금)의 요금이 적용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행의 효과를 분석해 향후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초석으로 삼아 군산시 대중교통 체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현면에 이어 추가 시범사업 대상지인 임피면 행복콜버스 운행은 올해 하반기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 초에 시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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