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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행장 김도진)이 스마트팩토리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6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기업은행은 ‘IBK-BNW 기술금융 2018 펀드’의 두 번째 투자기업으로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대표 양부호)를 선정하고 투자를 마쳤다.

IBK-BNW 기술금융 2018 펀드는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생애주기에 맞춰 성장(Scale-up), 재도약(Level-up), 선순환(Cycle-up)을 지원하는 동반자금융(3-up)으로 지난 6월 1500억원 규모의 투자금 조성을 완료했다.

선정된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산업용 자동화장비 동작 제어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번 투자금은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인수 형태로 진행되며 동작 제어시스템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 인력확보,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작 제어시스템은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핵심 기술로 반도체, 사물인터넷,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 가능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투자 가치가 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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