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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공개된 트와이스 日 정규 1집 ‘BDZ’ 2차 개인 티저, 사진은 위부터 사나 지효 미나 순 (JYP)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트와이스의 사나 지효 미나가 '블랙 카리스마' 매력을 발산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6일 0시 트와이스 SNS에 오는 9월 12일 발표되는 이들의 일본 첫 정규앨범 'BDZ'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사나 지효 미나의 모습을 담아낸 두 번째 멤버 개별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 세 멤버는 강렬한 눈빛과 블랙 패션으로 파워풀하고 와일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JYP는 앞서 지난 5일 멤버별 개인 1차 티저로 '파워걸'로 파격 변신한 모습의 나연 정연 모모의 이미지를 공개해 시선을 끈 바 있다.

일본 정규 1집 앨범 'BDZ'의 개별 티저 공개를 이어가고 있는 트와이스는 전작인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에서 보여줬던 '파티걸', '서머룩'과 완전히 차별화를 이룬 변신으로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극한다.

새 앨범 'BDZ'는 트와이스가 일본서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이자 '박진영 X 트와이스'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조합이 다시 만난 음반으로 일찌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JYP 측에 따르면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인 'BDZ'는 '불도저(bulldozer)'의 약자로 “눈 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은 곡으로 JYP의 수장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이번 '박진영 X 트와이스'의 조합은 '시그널(SIGNAL)'과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에 이은 세 번째로 빅히트 행진을 계속해 이어갈지 귀추를 주목하게 한다.

▲지난 5일 공개된 트와이스 日 정규 1집 ‘BDZ’ 1차 개인 티저, 사진은 위부터 나연 정연 모모 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BDZ'를 포함한 신곡 5곡 외에 트와이스가 일본서 지금까지 발매해 온 세 싱글 타이틀곡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또싱글 2집 '캔디 팝' 수록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 뉴 걸(BRAND NEW GIRL)', 트와이스가 현지서 부른 첫 영화 주제가이자 잭슨 5의 원곡을 커버해 라인 뮤직 위클리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몰이중인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등 총 10트랙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앨범은 지난해 6월 데뷔 베스트 앨범 '샵 트와이스(#TWICE)' 후 1년 3개월여에 달하는 트와이스의 일본 활동을 집대성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트와이스는 다음 달 일본 첫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현지에서 첫 아레나 투어로 팬들과의 만남도 앞두고 있다.

9월 29~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 등 일본 4개 도시, 9회 공연이 예정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낙 낙(KNOCK KNOCK)' 뮤직비디오로 지난 5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2억 건을 넘기면서 2억뷰 이상 돌파 뮤비 보유를 6편으로 늘렸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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