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한화(000880)은 올해 실적 정상화, 2019년부터 이라크 재건사업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한화건설의 해외 이슈 플랜트 사업장 사업종료로 지난해 선반영했던 손실금 일부 환입됐다.
지난해 Gold 프로젝트에서 330억원 선반영 손실 환입에 이어 Marafiq 5&6 사업은 올해 5월 추가 비용 없이 사업종료 했으며 Biskra발전소에서도 손실금액 일부 환입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라크 사업의 경우 유가상승에 따른 이라크 정부의 재정수입증가로 재건사업 활성화 및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라크 사업 매출액은 2018년 약 5천억원, 2019년 7천억원, 2020년 약 1조원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이라크 사업의 GPM은 20% 이상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분기 실적 매출액 10조6000억원, 영업이익 6010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가 전망된다.
별도부문은 매출액 1조 1701억원(+4.1% yoy), 영업이익 795억원(+2.5% yoy)로 안정적인 실적 기록 예상된다.
실적 부진의 주요 이유는 한화건설을 제외한 연결대상 자회사의 부진 때문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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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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