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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29회 안동시 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 대회가 3일 오전 9시30분 안동시 운흥동 탈춤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역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주체로서 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재도약의 기회를 다지는 대회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안동시연합회원 가족, 유관기관․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농업경영인 표창, 읍면동지회 체육경기 등 지역농업 발전방안 모색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남종수 한농연 안동시연합회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경영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인과 관련기관‧단체가 화합해 새로운 도약의 안동시 한농연이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김동룡 부시장은 “안동농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농업경영인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가족한마음 대회로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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