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2분기 대우건설(047040)의 실적은 매출액 2조9600억원으로 전년비 4.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617억원으로 전년비 34.2% 감소했다.
전년 상반기 실적의 기저가 높아서 전년비 실적은 감익했으나 컨센서스 수준에 대체로 부합했고 CEO 변경 이후에도 과거와 달리 1분기 수준의 실적추이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생겼다는 점에서 긍정적였다.
2분기 실적의 특징은 주택건축 GPM이 13.58%로 전분기 14.33%보다 감소했고 플랜트는 -8.01%(전분기 4.71%), 토목은 7.44%(전분기 2.68%), 연결종속은 25.71%(전분기 20.04%)의 흐름으로 부문별 변화가 다소 있었다.
토목은 정상화 중 주택은 자체사업 규모감소로 인한 마진율 소폭감소, 플랜트 적자전환과 연결종속의 실적 호황이었다.
현재의 매출비중과 주택마진율 등을 고려할 시, 자체사업 공급확대가 대우건설 실적 Level up의 기반이고 베트남 사업은 상당히 순항 중이다.
플랜트 부문은 하반기 대대적 클레임가능성 등을 고려한 원가율 조정을 반영한 것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은 현 수준의 이익레벨이 장기화 할 가능성이 높다”며 “전년의 경우 상반기가 투머치 수준으로 높았다면, 현재의 경우 원가율 수준을 고려할 시 지속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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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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