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원익머트리얼즈(104830)의 2분기 매출액은 544억원(+10.0%YoY, +11.3%QoQ), 영업이익은 115억원(+42.2%YoY, +73.1%QoQ)으로 시장 추정치 (영업이익 92억원)를 상회했다.
삼성전자의 평택공장 상층부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3D NAND향 식각가스 출하량 증가가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재고자산 충당금의 환입 (13억원)으로 인해 2015년 2분기 이후 처음 으로 20%대의 분기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으며 일회성 효과를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약 19%로 고마진 제품들의 믹스 증가로 인한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확인됐다.
권휼 DB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627억원(+20.5%YoY), 영업이익은 117 억원(+36%YoY)으로 높은 YoY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의 신규 반도체 라인 세팅 관련 초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상반기에는 다소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매출액은 고객사 가동률 회복으로 인해 QoQ 상승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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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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