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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트리, 카카오페이지로 사명 변경…“이야기산업 성장에 일조할 것”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8-01 12:22 KRD7
#포도트리 #카카오페이지 #사명변경

IP사업 확장과 글로벌 유통 확대 통해 국내 콘텐츠 사업의 가치 극대화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종합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서비스하는 포도트리가 ‘카카오페이지’로 사명을 변경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콘텐츠 플랫폼 브랜드 강화 및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

월 120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양대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 서비스가 보유하고 있는 슈퍼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콘텐츠 소비 경험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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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는 누적 매출액 1억원 이상 작품 7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1월부터 VOD 사업에도 진출해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다졌다.

다음웹툰은 세계 최초 웹툰 플랫폼으로서 ‘미생’, ‘이태원 클라쓰’ 등 유명IP를 대량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IP 사업자와 투자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 두 서비스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IP 사업과 글로벌 유통 확대를 추진한다.

신규 웹소설, 웹툰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는 것은 물론 소설IP를 웹툰화하는 노블코믹스, 웹툰IP를 영화화하는 무비코믹스, 웹툰IP를 드라마화하는 드라마코믹스 등 스토리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영상화하는 작업을 지속한다.

영상 서비스 출시 이후 마블 등 글로벌 대형 미디어 사업자들과 다각적인 협업을 진행하며 VOD 분야에서도 현재 서비스 중인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주요국 해외 드라마를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로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다져온 카카오페이지는 더 활발한 작품 유통을 통해 북미, 동남아 쪽으로도 유통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는 “카카오페이지의 성장을 통해 한국의 이야기 산업을 게임, 영화 산업 못지않게 큰 규모로 성장 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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