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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 국민 60% 이상 휴가 못가…“대통령 휴가 비난하는 것 아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7-30 11: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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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평화당은 30일 김형구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국민의 60%가 휴가를 못 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의미 깊은 휴가를 보내길 기대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5일간의 휴가를 떠나지만, 국민의 60% 이상은 휴가를 떠나지 못한다고 한다”고 전햇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이 휴가를 못 가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는 통계 발표가 아니더라도, 지금 국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은 사상 최악이라 할 만하다”며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물가상승으로 폐업하고 있으며 일자리는 추경 등 작년 하반기부터 37조원의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계속해서 줄어들어 IMF 이후 사상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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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부대변인은 “경제성장률은 세계평균 성장률 3.8%에도 이르지 못한 2.9%에 머물며 미래 역시 깜깜하다”며 “대통령의 휴가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부대변인은 “다만 취임 이후 최저치를 찍은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 ‘호프집 방문’과 같은 보여주기식 정치만이 아닌 국민 모두가 걱정 없이 휴가를 떠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의미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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