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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까

경기관광공사, 푹푹 찌는 여름 시원한 물놀이로 보내자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7-27 14:35 KRD7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여름 #무더위 #물놀이

공짜 물놀이장, 이색수영장, 스릴 넘치는 워터파크 등

NSP통신-소요산어린이공원 모습. (경기관광공사)
소요산어린이공원 모습. (경기관광공사)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폭염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고 열대야에 잠을 설쳐 컨디션도 엉망인 여름을 시원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강원도, 남해, 서해 등 계획을 세워보지만 시간과 비용이 마음에 걸린다.

멀리가지 말고 가까운 경기도에서 무더위도 피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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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도심 속 공짜 물놀이

▲피아노에서 더위 피하기 화도푸른물센터 물놀이장

화도푸른물센터는 환경친화적인 시설조성을 위해 높이 61m의 인공폭포를 만들고 그랜드 피아노 모양의 멋진 화장실을 꾸며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하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여름철 무료로 운영하는 피아노폭포 물놀이장은 주말과 휴일이면 오전부터 주차장이 붐빌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바닥분수와 분수터널이 설치된 S자형 물놀이는 얕은 수심으로 유아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피아노 화장실 주변 물놀이장은 초등학생들이 즐기기 알맞으며 그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각 물놀이장마다 수심이 달라 아이 연령대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물놀이장 둘레에 그늘막과 돗자리를 펴고 휴식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과 산책로가 매력적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산속 대형 물놀이장 소요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소요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사방이 푸른 산에 둘러싸인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도심 물놀이장의 두 배쯤 되는 규모에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학부모 사이에서 꽤 이름난 명소다.

큰 물통에서 폭포가 쏟아지는 물폭탄과 미끄럼틀이 조합된 놀이기구, 버섯모양 분수대와 두 개의 대형 튜브 풀장으로 알차게 구성돼 아이들은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상주하는 안전요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돋보이는 곳으로 어른들은 안심하고 물놀이장 주변에 설치된 그늘막에서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자주 청소해 청결하게 유지한다.

어린이들의 체온유지를 위해 50분이용 10분 휴식 체제로 운영되며 안전을 위해 장남감과 물총 등은 반입 할 수 없다.

인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함께 이용하면 더욱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오전에는 물놀이 뜨거운 오후에는 박물관 투어를 추천한다.

다음달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NSP통신-금원수목원수영장 모습. (경기관광공사)
금원수목원수영장 모습. (경기관광공사)

◆평범함은 NO! 이색수영장

▲고기도 구워먹고 물놀이도 즐기는 금원수목원수영장

지긋지긋한 폭염으로 지쳐가는 여름, 뭔가 특별한 곳을 찾는다면 금원수목원수영장을 추천한다.

도심에서 가깝고 울창한 숲에서 수영도 즐기고 시원한 그늘에서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나 친구들 모임은 물론, 짧은 당일 캠핑을 즐기기에도 알맞은 곳이다.

수영장은 어린이 풀, 청소년 풀, 성인 풀로 구성 연령에 맞게 선택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청정 지하수를 사용해 맑고 차가운 수영장 물은 단번에 더위를 날려버리기 충분하다.

자체 정화시설을 통해 높은 수질을 유지하는 만큼 마음 푹 놓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물놀이와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다.

이곳의 장점은 숲속에서 취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시원한 그늘에 자리 잡고 고기파티를 즐겨보자.

수영장 바로 옆 수영장 쉼터에 자리를 잡으면 음식을 준비하면서 물놀이중인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다.

다음달 2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1만9000원, 어린이 1만5000원 이다.


◆풀빌라와 숲 속 수영장 해여림 빌리지

▲온종일 해가 머문다는 해여림 빌리지

여주의 아름다운 방축골 기슭에 자리 잡아 자연을 벗삼아 힐링의 장소로는 최적이다.

입구의 방문자센터 오른쪽 길로 잠시 걸으면 온통 연잎으로 뒤덮인 큰 연못이 나온다. 해여림 빌리지의 자랑인 천연지다.

이 연못가에 풀빌라형 펜션 H-pond가 있다. 잘 꾸며진 넓은 거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탁 트인 큰 창을 통해 천연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테라스에는 전용 수영장이 있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해여림 빌리지 숲으로 올라가면 숲 속 수영장이 나오는데 숲으로 둘러싸여 한적하고 독립적인 공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후 3시부터 익일 오후 12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요금은 해여림빌리지 홈페이지에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화도푸른물센터 물놀이장. (경기관광공사)
화도푸른물센터 물놀이장. (경기관광공사)

◆짜릿한 스릴 넘치는 워터파크

▲신상 워터파크 아일랜드캐슬

오랜 준비 끝에 지난 6월 개장한 아일랜드캐슬. 수도권 북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2018년 여름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101실 규모의 호텔과 실내·외로 구성된 워터파크가 운영 중이며 콘도는 내년에 개장 예정이다.

워터파크 입장객은 락커와 샤워룸을 지나 가장 먼저 실내 워터파크로 진입하게 된다.

높은 천장 아래 넓은 실내 워터파크에는 어드벤쳐 플레이와 키즈존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존재한다.

지하 800m에서 올라오는 천연 유황온천수를 사용하는 스파존에는 바데풀을 중심으로 각종 테마탕과 찜질방이 운영된다.

야외 워터파크는 4명이 대형튜브를 함께 타고 빙글빙글 돌며 내려오는 토네이도 텐트럼과 튜브 슬라이드는 가장 먼저 즐겨야 할 어트랙션이다.

스피드 슬라이드와 마운틴 슬라이드는 단순 놀이기구 배치 형태에서 탈피해 마음껏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대기 없는 워터파크를 추구한다.

어트랙션을 신나게 즐긴 후에는 선베드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 토렌트 리버를 둥실둥실 떠다녀도 좋겠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요금은 대인 6만5000원 소인 5만5000원이다.

▲산 속에서 즐기는 파도풀 신북온천 스프링폴

신북온천리조트는 온천, 워터파크, 찜질방을 결합한 패밀리형 테마파크로 온천수는 한강 이북 지역 최초의 중탄산나트륨천으로 지하 600m에서 용출된 물을 사용한다.

수질이 맑고 깨끗한 데다 유황온천수와 달리 냄새가 없어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북온천의 워터파크 상징은 뭐니 뭐니 해도 대형 야외파도풀이다. 푸른 하늘 아래 우거진 산림 사이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즐기는 것은 색다른 재미가 있다.

유수풀에서 튜브를 타고 둥실둥실 물 흐름에 맡겨보는 것도 좋다. 아이들은 폭포와 미끄럼틀이 있는 워터아일랜드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

물놀이 후 실내에 꾸며진 대형 바데풀에는 전신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워터풀 그리고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넥샤워와 기포욕 등이 설치돼 있다.

30~34°C의 온천수에서 피로를 해소하고 동시에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스트레스를 푸는데 그만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고 요금은 대인 3만9000원, 소인 2만9000원이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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