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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기업 육성 아이디어 공모 당선 사업 체험 모습. (경북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경북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여행사와 관광업계 지원, 육성을 통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경북관광기업 육성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급변하는 관광시장 다변화속에서 경북 관광콘텐츠로 육성 가능한 사업 발굴로 지역 관광의 질적 성장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관광상품개발, 체험관광 부문 중에서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업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실시한 공모전에서 응모업체 중 관광기업 10곳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관광 상품으로 연결되었다.

지난 공모에 참가한 청년 기업 아모르데이 대표는 “공사의 지원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하는데 예산 부담을 덜어 향기와 경주문화를 결합한 지역홍보 기념품‘첨성이 비누’를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지역 관광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관광 상품으로 연결되어 더 많은 관광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북관광 콘텐츠 육성지원 등 민간과 연계 성장 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 또는 단체는 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8월 24일 17시까지이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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